[프라임경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살맛나는 정책개발을 기원합니다"
전남 함평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정치자금을 모아 선관위에 기탁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안병호 군수와 공무원들이 모은 2100만원의 정치자금 기탁금 약정서를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정치자금은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와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함평군 산하 210여명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들의 정치자금 기탁을 통해 우리 정치문화가 더욱 선진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자금 기탁금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개인으로부터 금전 등을 기탁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국회의원 수 등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로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