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 사랑나눔 봉사단이 29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심 사랑나눔 봉사단은 경화여자고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청소, 산책, 놀이, 생활용품 정리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농심은 봉사활동 외에도 라면과 스낵, 총 150박스를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 전달했다.
[경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펼친 농심 사랑나눔 봉사단] |
이번 봉사활동은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가사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사랑나눔콘서트’는 관객들이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특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2010 사랑나눔콘서트’는 오는 11월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농심은 콘서트 공식홈페이지 ‘농콘’에서 퀴즈와 댓글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콘서트 당일 무료입장권과 신분증, 농심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1개를 가져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농심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자사가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3만3000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콘서트도 역시 입장객들이 기부하는 제품과 농심이 기증하는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수미칩’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