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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집착녀’ 소름 연기…뮤직비디오서 파격 변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29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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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별이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선보인 타이틀곡 ‘오늘 참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 ‘청순’ ‘순진’으로 대표되던 별이 지독한 사랑에 매달리는 ‘집착녀’로 변신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것.

항상 밝은 웃음을 띠던 얼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독한 여인으로의 변신한 별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사랑을 지키기 위해 연인을 살해하는 모습, 영원히 연인과 함께 하기 위한 자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헉’소리가 절로 나게 만들 만큼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라는 평가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정환 감독은 이승철, 장혜진, 러브홀릭, SG워너비 등 많은 가수들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로 “사랑의 극단적인 면을 그려내 보는 이에게 더욱 진한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생과 사를 넘어선 충격적인 결말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별의 ‘오늘 참 아프다’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인기 순위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