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별화된 서비스로 항공업계의 상(賞)들을 휩쓸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이제 명실공히 글로벌 선도 업체로서 고객들에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진= 스카이트랙스 2010 올해의 항공사 수상 기념 촬영 |
지난 1988년 창립이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쉼 없이 성장해온 아시아나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ATW의 ‘올해의 항공사’ 등에 선정되며, 항공업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스카이트랙스 - 2010 올해의 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개월간, 약 1800만명의 항공편 이용고객들이 설문조사에 참여 선정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 전 세계 223개 항공사 중 서비스 및 품질 면에서 가장 선도적인 항공사임을 의미하는 ‘스카이트랙스 - 5성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항공 등 전 세계 6개뿐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최초로 수상한 ‘ATW - 올해의 항공사’는 일명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지난 1974년 제정 이래 높은 전문성과 공정성, 수상 경쟁 등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름다운 비행, 더욱더 아름답게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7성급 호텔 기내식’과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이다.
▲ 사진= 7성급 호텔 요리사 에드워드 권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
아시아나항공은 두바이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업무제휴를 통해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였다. 최근 선정된 대표 메뉴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타임 허브로 향을 낸 광어 구이요리와 차이브 메쉬 포테이토’, 일반석에 ‘서서히 익힌 닭가슴살 요리와 양파 퓨레’ 등 약 10여종이다.
기내식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에드워드 권은 “이론(최고의 맛, 스타일)과 현실(항공사 기내식)간 끊임없는 소통의 결과, 신규 메뉴들이 나왔다”며 “특히, 일반석에서도 명품 요리를 드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6월부터 선보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은 B777-200ER 항공기 비즈니스클래스를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비즈니스클래스의 브랜드로 ‘아시아나항공의 4가지 특별한 장점을 지닌 비즈니스 클래스’를 의미한다.
▲ 사진= 비즈니스클래스 품격을 높인 아시아나항공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
이 비즈니스 클래스의 주요 특징은 △180도 수평 풀 플랫(Full Flat)형 침대형 시트 △개인 오피스와 같은 개인 공간(프라이버시 강화) △옆자리 승객에 방해없이 자유로운 입출입이 가능한 다이렉트 엑세스(Direct Access) △스태거드 좌석배열(Staggered Layout)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뿐만 아니라 B747, B777 등 기존 중대형기에 7000만달러를 투자해 기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개인별 AVOD 및 코쿤시트 등 첨단시설을 적용하고, 좌석공간을 넓힘으로써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갖추고 이를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가 궁극적 경쟁력’이라는 신념하에 중장기 투자계획을 세우고 기존 운영 기종을 A321, A330, B777 등 신형기종으로 대체 중에 있다. 이외에도 약 67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16년부터 에어버스 A350XWB를 연차적으로 30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