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지난 27일 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광양항 동측배후부지내 관광숙박시설 건립허가를 승인했다.
건축허가가 된 관광숙박시설(휴양 콘도미니엄)은 지하1층․지상29층, 객실 304실, 연면적 35,029㎡로 총사업비 1,00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에는 최초로 건립되는 숙박시설이다.
이로서 광양항 배후단지는 항만이용객과 여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주)다옴인터내셔널은 "항만법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최대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