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고창군은 2010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를 다음달(11월) 4일부터 흥덕 용반창고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포대벼 매입은 시장격리곡을 포함 19만7267가마를 수매할 계획이며 이는 정부의 8.31대책으로 생산량이 연간 수요량인 426만톤을 초과할 경우 농협을 통해 정부가 매입하는 방안을 세웠지만 올해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생산량이 예상보다 떨어져 작년에 비해 매입량이 줄었다.
포대벼 매입 우선지급금은 1등 기준으로 4만5000원으로 작년 4만9020원에 비해 4020원이 줄어든 가격으로 내년 1월경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면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금년 공공비축미 수매 시 작년과 달라진 사항으로 매입기준이 수분함량 13~15%로 변경 되었고 우선지급금 사후 정산 방법도 달라졌다며 이점 농가가 충분히 숙지하여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