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PTC코리아(www.ptc.com 지사장: 김병두)가 지난 28일 성동공업고등학교(seongdong-th.cschool.net 교장: 문수남)에서 ‘미래엔지니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협약식’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PT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가 30억원 상당의 자사의 주요제품개발 플랫폼인 Pro/ENGINEER Wildfire®(이하 프로엔지니어 와일드파이어)를 성동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하게 된다.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은 PTC의 파트너사인 인프로스(www.inpros.co.kr 대표: 장현민)를 통해 지원되며 PTC코리아는 성동공업고등학교를 필두로 올해 말까지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협약식을 맺을 계획이다.
기증되는 PTC의 프로엔지니어는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모토롤라(Motorola)등 유수의 글로벌 회사와 삼성전자, 엘지전자, 현대자동차등 국내 최대의 제조기업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구설계 3D 캐드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산학협약식은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업고등학교에서 양성할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공계 학생들의 경쟁력을 신장시키는 한편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고취시키고 실무에서 필요한 인재를 공급받게 되는 기업들의 재교육 비를 줄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성동공업고등학교 문수남 교장은 “이번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성동공업고등학교의 경쟁력 신장에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 향후 이공계 학생들의 사회진입 및 개인 경쟁력 신장을 위해 이와 같은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더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PTC코리아 김병두 지사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PTC코리아는 업계의 우수한 인력풀을 생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실력있는 미래의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과 정보기술 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