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스페이스가 11월부터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식경제부 주관 LG전자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는 이번사업은 2013년까지 514억을 투자하여 1만2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최초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은 서울대 분당병원 포함한 6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U헬스가 도입되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 의료 시장에 새로운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체성분분석기를 납품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000여대 이상의 장비를 납품 할 예정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다이어트와 체성분분석이 부각 되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체성분분석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바이오 스페이스는 U-헬스산업에서 가장 필수 요소인 진단인자의 핵심 체성분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체성분분석기 InBody로 국내 체성분분석기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체성분분석기 시장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이다.
또한 바이오스페이스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시행하고 있는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인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사업에서 체성분분석기로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 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U헬스케어 산업규모는 2010년 3800억달러(한화 약400조)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3조원 규모의 국내 시장도 2020년에는 11조원 규모로 크게 확대 될 것이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