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인터넷판 캡쳐 |
중앙일보에 따르면 푸틴 총리의 막내딸인 에카테리나 푸티나(23·애칭: 카탸)는 전 해군제독 윤종구씨의 아들 윤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며 상견례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 발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국제 결혼 중 최고 스케일이 될 것”이라며 폭발적인 관심이다.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라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바람을 펴서 이혼하게 될 경우 천안함 사태 이후 최악의 외교전”, “두 사람의 부부생활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양국은 한미간보다 더 가까워질 것” “푸틴이 장인이라니, 부인에게 잘못했다가는 큰일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주요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사실상 ‘오늘의 키워드’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푸틴 총리가 지난 달 현대차 러시아 준공식에 참석해 쏠라리스를 직접 시승하고 사인도 하는 강한 애정을 드러낸 이유가 다 있었던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