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0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추진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며 리서치기관의 조사와 환경분야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자치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농업군으로 군정 역점추진사항을 농어업경쟁력 강화에 두고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14,206ha의 전국최대의 친환경인증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땅심살리기 사업으로 녹비작물 종자대지원 3,133ha, 친환경비료 83,430톤, 120ha의 면적에 객토를 지원했다.
특히, 유기농 전문단지를 비롯해 친환경 농업단지 12,102ha 조성, 친환경농업 비지원 실천농가 농자재지원 2,500ha, 친환경실천농가 인증비 1,989ha 지원, 각종 농기계 및 시설, 자재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전국최대의 친환경인증면적, 친환경농업단지 집중 육성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 자치단체장의 열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자치단체, 농업생산(쌀, 한우), 공공부문 순으로 실시됐다.
한편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평가에서 3년연속 대상수상, 친환경웰빙농업도시 대상수상, 고품질쌀 생산시책평가(농림부,전라남도)최우수기관 수상 등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업군으로 자긍심을 고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