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의 재해예방 등 업무가 연이어 우수 평가를 받아 재난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 실시한 ‘2009년도 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업무추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업무추진 분야는 비상 재난관리 추진, 소방안전 및 대응능력, 민방위 운영 활성화 및 안전관리 추진실적 등 총 5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시는 이에앞서 소방방재청이 지난 5월 실시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10월4일 재난관리 우수 국무총리 표창 등을 잇따라 수상해 재난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완비해 재해위험지구의 정비를 강화하고, 풍수해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등을 통해 자연재난 대응 업무를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재해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