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발표된 기업들의 분기실적 결과가 엇갈린 영향 속에 보합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43만4000명으로 2주 연속 감소했다. 이는 석 달 만의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고용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시점상 일부 관망 움직임이 작용, 혼조세를 형성했다.
이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 산업 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2.33포인트(0.11%) 하락한 1만1113.95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33포인트(0.11%) 오른 1183.7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1포인트(0.16%) 상승한 2507.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