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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시골 초등학교에 ‘사랑의 놀이터" 기증

성승제 기자 기자  2006.09.27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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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암웨이는 27일 전남 무안 지역의 오지마을 초등학교에 총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 놀이터 시설과 학교 시설물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놀이터’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남 무안군 삼향면 맥포리 소재 삼향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미끄럼틀, 그네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와 교육 기자재 등을 선물 받았다.

이와 함께 90여명의 어린이들과 1백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함께 초청하여 개그맨 정준하씨의 사회로 가수 혜은이, 동서양 퓨전음악팀의 공연, 마술쇼 등 즐거운 이벤트 시간도 함께 마련하여 마을 잔치를 겸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맥포리 일대에서는 의료 봉사 혜택이 취약한 오지 마을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이동 진료 차량을 운영하여 전문의료진을 통한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놀이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된 오지 마을의 어린이 들을 위해 한국암웨이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사랑의 놀이터’기증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남 무안 지역을 비롯해 그 동안 경남 울산 지역과 전북 군산 지역의 산골 및 섬마을, 그리고 강원도 삼척·영월·철원 지역과 지난해 충남 서산 지역 등 모두 11개 초등학교가 총 6억여원 상당의 놀이터 시설 및 학습 기자재 등을 지원 받았다.

한국암웨이의 박세준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