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28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4.4%, 22.8% 증가한 3조2793억원과 4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5.3% 증가한 6048억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YF소나타, K7, K5 등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호조로 모듈 매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장 및 핵심부품(AVN, 헤드램프, 에어백 등) 공급의 증가와 조지아 공장 본격 양산 개시 및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량 확대도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부품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판촉 강화로 내수 및 수출 증가와 신차 판매 확대로 인한 용품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