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는 관광객들. |
[프라임경제] "자연에서 찾은 어머니 손맛!"
초가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남도의 대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8일 개막했다.
'남도의 밥상! 한국인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순천 낙안읍성 동문입구에서 주무대까지 취타대와 농악대, 호위무대의 상당 행렬 및 상달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22개 시군 음식 출품자가 만든 음식과 지난해 최우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남도음식 전시관이 개관했다.
낙안읍성 초가 마당에서 가을 정취와 함께 남도 음식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남도음식 맛 체험마당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마당으로 청소년부, 일반부, 다문화가정이 참여 올해의 최고 식객을 뽑는 경연행사도 마련돼 있다.
명창 신영희씨의 판소리 한마당, 남도음식 강연, 팬사인회와 소원지를 작성하여 자판기에 투입하면 남도음식이 쏟아지는 남도음식 드림자판기 ‘소원을 말해봐’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중요 무형 문화재 및 전통 민속 예술제 수상작인 강강술래, 전통문화한마당 ‘얼쑤’, 창작국악단 ‘도드리’, 통영 오광대 등 품격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전통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짚물공예, 서당, 옥사체험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있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밥상에 아름다운 추억 담아가가는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