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8일 서울 청담동 푸조 강남타워에서 프리미엄 쿠페 ‘RCZ’ 출시행사를 갖고 공식판매에 들어갔다.
 |
||
| ▲ 사진= 제 25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푸조 RCZ | ||
유로5를 만족시키는 최신 1.6 터보 가솔린 직분사 THP엔진이 장착된 RCZ는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신(Aisin AW)에서 개발된 새로운 6단 자동 기어는 토크 컨버터의 최적화와 마찰에 의한 손실 감소를 통해 12.8km/l의 우수한 연비와 183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이상적으로 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RCZ는 컨셉카 고유의 화려한 디자인이 양산 모델로 그대로 이어져 제작됐다. 특히, RCZ에 적용된 ‘더블 버블(Double-Bubble)’ 루프는 두개의 알루미늄 아치로 후면 스크린과 연결돼 매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내부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384리터 트렁크에 차량 바닥의 30리터 추가공간과 뒷좌석을 접었을 때 최대 760리터 넓은 공간 등은 주말 레저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푸조 RCZ는 혁신적인 스타일, 다이나믹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엔진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춘 프리미엄 쿠페로 푸조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다”며 “더욱이 지난 4월 프랑스에서 200대 한정판 모델이 48시간에 완판된 것에 이어 지난달 출시된 일본에서는 일년 물량인 500대가 열흘 만에 계약 완료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에서의 반응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61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