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농업계고 인재들이 전국농업계고 학생들의 영농 제전에서 총 47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9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서 전남도는 9개 농업계고등학교 영농학생대표 76명이 참가해 금상 14명, 은상 22명, 동상 11명이 입상했다.
전남 영농학생 대표들은 총 13개 종목에서 전국의 영농학생 대표들과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식물분야(금4, 은6, 동2), 동물분야(금2, 은3, 동1), 식품가공분야(은6, 동2), 농공분야(금1, 은2, 동4), 농업유통분야(금3, 은1, 동2), 조경임업분야(금2, 은3), 화훼장식분야(금1), 과제이수분야(금1, 은1)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분야별 최우수상 1명에게 주는 장관상은 호남원예고 3개, 광양실고 1개 총 4개의 받아 농도 전남의 저력을 과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과학영농 지킴이로서 리더십을 배양하고 창조하는 농업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온 전남 농업교육의 생생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과학영농의 지킴이’이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농업교육협회, 한국영농학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 821명과 지도교사 179 등 1,10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