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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보컬 숙희, ‘가슴아 안돼’ 공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0.28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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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예가수 숙희가 제 2의 이수영으로 관심 받으며 가요계의 핵폭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이수영, 백지영 이후 걸출한 발라드 여가수가 없는 요즘 신예가수 숙희가 새로운 발라드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포스트 이수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데뷔 당시 타이틀곡 ‘One Love’에서는 사랑에 빠진 달달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숙희가 4개월 만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새드보컬(Sad Vocal)을 전면에 내세운 발라드곡 ‘가슴아 안돼’를 발표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8일 첫 공개된 ‘가슴아 안돼’는 가요계 명콤비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작품으로 한 번에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멜로디 속에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가슴아 안돼’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은 이별이야기를 여자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표현한 노래로 숙희 특유의 새드보컬이 최고의 백미로 꼽히는 곡이다.

실제로 숙희는 데뷔 전부터 동료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여자를 울리는 여자’로 칭해질 만큼 숙희만의 애절한 목소리는 이미 소문이 자자했고, 이번 디지털 싱글 ‘가슴아 안돼’를 통해 가슴을 찢는 듯한 숙희의 새드보컬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