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IA타이거즈가 내달 6일 오후 2시부터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시즌 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 준 KIA타이거즈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팬들에게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등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행사 등을 즐길 예정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속된 조범현 감독과 이용규, 윤석민, 양현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비롯해 개회식과 2010신인선수 소개, 안치홍 안타 및 도루 적립금 전달식 등이 열린다.
2부에서는 팬과 선수가 서로 어울려 혼합팀을 구성,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단체 및 팀별 레크리에이션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와 선수들이 짝을 이룬 퀴즈왕 선발대회 등을 비롯한 팬과 선수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기자랑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와 머그컵 세트, 매트리스 방석 등을 증정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타이거즈 우산을 서비스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승리팀 등에게는 타이거즈 타올, 인형, 시계, 목베개, 사인볼 등을 시상하고,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비데, 스파 이용권, 에버랜드 이용권, 샴푸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 팬들을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하며 팝업창은 내달 1일(월) 오후 3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