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와 통계청이 지난 6월4일부터 7월9일까지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기준 사업체조사' 잠정 결과 사업체수는 9만9,317개, 종사자수는 49만1,975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 총사업체는 9만9,317개로 전년에 비해 1.9%(1,806개) 증가해 광역시 중 사업체수 증가율 1위를 차지했으며, 종사자수는 49만1,975명으로 6.0%(27,871명)가 증가해 광역시 중 종사자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매 및 소매업 2만7,005개(27.2%), 숙박 및 음식업 1만6,830개(16.9%),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1만2,777개(12.9%), 운수업 9,625개 (9.7%), 제조업 7,323개(7.4%)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에서는 전년대비 증감률을 보면 종사자 300명 이상 사업체(20.7%), 100~299명 사업체(20.6%)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사업체수 전년대비 증감률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5%),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1%), 건설업(3.7%)이 증가한 반면,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2.6%),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0.4%)은 감소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수 전년대비 증감률을 보면 회사법인사업체 7.0%(723개), 비법인사업체 3.0 %(102개), 개인사업체 1.2%(998개) 순으로 증가하였으나, 회사 이외 법인 사업체는 0.7%(17개) 오히려 감소했다.
종사자수 구성비는 전체 종사자수 49만1,975명 중 도매 및 소매업이 전체 종사자수의 16.3%(80,260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제조업 14.4%(70,873명), 교육서비스업 9.6%(47,103명)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수는 1~4명 사업체는 14만8,475(30.2%), 5~99명 사업체수는 23만2,889명(47.3%), 100~299명 사업체는 5만2,881명(10.7%), 300명이상 사업체는 5만7,730명(11.7%)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지위별 종사자수 구성비는 상용종사자 55.9%,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21.4%, 임시․일일 종사자 15.3%, 기타(무급종사자) 종사자 7.5%로 나타났다.
여성종사자수는 21만1,744명(43.0%)으로 전년도 10만7,769명(42.6%) 보다 1만3,975명(7.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종사자수가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17.8%), 숙박 및 음식점업(14.8%), 교육서비스업(13.6%)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