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3일 66일만에 칠레 탄광 속에 갇혀있던 광부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했던 식품에 관심이 쏠렸다.
이들은 48시간마다 참치 두 스푼 쿠키 반 조각, 약간의 우유, 물을 먹으면서 버텨왔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적은 양이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모두 섭취해 버틸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일반인들도 바쁜 생활에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힘들다. 이에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3대 영양소 함유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뉴트리션 바 '소이조이'] |
블루베리, 딸기, 건포도아몬드, 카카오오렌지 총 4종류가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당지수(GI)가 25~41에 불과한 저GI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식물성 코코아 버터를 이용해 만든 초콜릿을 사용했다. 피곤하거나 격한 운동으로 혈당이 떨어졌을 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고열량 식품이다. 각각 4개와 7개가 낱개 포장돼 들어있는 두 종류와 중량을 75% 증가시킨 ‘리얼브라우니빅’을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 1회 제공량(20g)당 100kcal, 리얼브라우니빅은 1회 제공량(35g)당 175kcal다.
레저 스포츠엔
[해태제과 '연양갱'] |
파리바게트의 ‘배부른 보리밥 빵’은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 개당 215kcal의 열량을 내 한 끼 식사는 물론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료 중에서도 3대 영양소 함유 제품을 찾아 볼 수 있다.
매일유업의 ‘순두유’는 아침대용식 및 영양간식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호두와 땅콩, 잣
['포카리스웨트 분말'] |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일명 마시는 링거라고 불릴 만큼 전해질, 나트륨, 당질이 균형있게 배합돼 있다. 물보다 두 배 더 빠른 흡수력으로 탈수증상에 마실 경우 생체 기능을 바로 잡아준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휴대가 쉽고 가벼워 운동선수,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1팩(74g)으로 음료 1L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