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지난 7~9월간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생활정보지 등을 점검, 168건의 불법 금융광고를 적발해 경찰 수사의뢰 등 조치를 취했다고 공개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채 인터넷 생활정보지 등에 폐업 대부업자의 등록번호나 허위 등록번호를 사용한 대부광고를 올린 미등록 대부업체 80곳을 적발해 수사기관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했다.
한편 광고문에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거나 대부업 등록번호, 연락처, 주소와 같은 필수 기재사항을 누락한 업체 38곳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