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우체국은 28일 광주 동구 대인동 신청사에서 박종석 전남체신청장을 비롯한 동구기관단체장, 전남체신청 산하기관장, 고객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우체국은 113년동안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광주시민들의 대표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우정사업의 변화에 발맞춰 2010년 8월 9일 대인동 신청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광주우체국 신청사는 2008년 6월 기공식을 가진지 2년여 만에 대지3,370㎡, 연면적 10,378㎡, 지상6층, 지하2층 규모로 완공되어, 지난 8월9일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 이전과 함께 광주우체국은 2010년 10월 1일부터 남구지역의 우체국을 통합하여 우편물 접수, 배달은 물론 금융업무 등을 관장하게 됐다.
광주우체국 주을룡 국장은 신청사 이전과 남구통합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과 더욱 편리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한국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