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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탐방 ①- 엠피씨] 자체 개발 시스템 통해 시너지 극대화

대·중소기업 상생 핵심…‘아웃소싱’ 산업 육성 적극 나서야

이종엽 기자 기자  2010.10.28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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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1991년 설립 이래 컨택센터 시스템 개발을 해오고 있는 업계 리딩 기업이다.

엠피씨의 시스템은 금융, 통신, 건설 및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의 컨택센터에 구축되었으며, 100여개가 넘는 고객사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사진= 조영광 엠피씨 대표>
지난 2005년에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엠피씨는 자체개발한 TeleWeb(상담 앱 패키지), CenterMax(컨택센터 운영관리 솔루션) 그리고 TeleVoic e(디지털 레코딩 시스템)의 상호 보완을 통해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모든 내용을 즉각적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9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고객의 니즈를 이끌어내는 능력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실현하고 있다. 더불어 2008년 어바이어社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신규 뿐 아니라 기존 고객사 컨택센터 시스템에 추가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이 가능해졌다.

컨택센터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고객사별 맞춤 시스템 제공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생기업들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엠피씨만의 강점이자 장기간 파트너로써 고객사와 ‘윈-윈’ 할 수 있는 비결이다.

현재 엠피씨는 동부생명, BC카드, KB투자증권, 롯데손해보험, 우정사업본부 등 신규 프로젝트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장애 발생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자사 제품 간의 시너지 향상과 고객맞춤형 시스템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펼쳐나갈 계획인 엠피씨의 미래에 더욱 많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