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www.kbstar.com)과 롯데슈퍼·유니세프한국위원회·신용회복위원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앤넷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마트,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기부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사랑의 동전 나눔)’ 구축과 시범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웹사이트에서 기부의사와 기부처를 등록하고 롯데슈퍼 등의 마트에서 물건을 현금으로 구입하고 남는 10원 또는 100원 단위의 거스름돈에 대한 기부의사를 밝히면, 등록내용에 따라 기부되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기부시스템은 기존의 동전 모금함 방식과 달리 기부금 관리와 전달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생활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동전 발행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은 전산개발을 거쳐 금년 12월 중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