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홈에버(Homever)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랜드리테일(舊 한국까르푸)이 27일 10시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고급 대형마트를 선보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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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오상흔 사장은 출범식을 통해 “ 내년말까지 3조 5천억원의 매출과 6%의 영업이익률 달성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목표 매출은 2005년 한국까르푸 매출 1조 7천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직원들에 대한 명예퇴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신규채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홈에버’는 매출과 이익 확대를 위해 패션상품의 비중을 높이고 원가절감과 생식품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부부세미나 등 가족프로그램과 연수기회의 확충으로 직원만족도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100% 고용승계와 함께 성과에 따른 다양한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직원식당과 의무실 등도 점포상황에 따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홈에버는 현재 간판과 매장내 사인물, 유니폼을 교체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28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및 층 구성과 상품 재배치를 위한 전면리뉴얼 작업은 10월부터 착수해 11월에 수도권에서 1호점으로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 사진 : 홈에버 대전 문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