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제10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지난 26일 장성군 홍길동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하진)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 김상복 군의장, 황순요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유관인사,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새마을부녀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행복한 농어촌가정을 만드는 데 공헌한 7명의 부녀회원의 배우자에게 외조상을 수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 애써 준 김양수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대덕대학 박진호 교수의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문화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역설했다.
오후, 함께하는 어울마당에는 장기자랑 등으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 및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순요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환경은 생명의 원천이며, 우리 생활의 근본이다”면서, “환경을 살리는 녹색생활실천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저탄소 녹색의 고장 장성을 방문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은 물론 선진 일류 녹색국가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