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기본통계 조사로 11월 1일 현재 조사지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모든 거처를 조사한다.
10월 19일부터 10월 21까지 3일간은 준비조사를 실시했었고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은 본 조사를 실시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한 후 인터넷조사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기간에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가구원 면접이 곤란한 경우에는 가구에 조사표를 배부하고 가구에서 작성 후 회수하는 응답자 기입방식으로 조사할 수도 있다.
이 조사는 인구와 주택에 관한 제반 실태를 파악해 각종 정책이나 지역발전 계획 수립 등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도록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정확하게 응답(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