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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TV, 콘텐츠심의위 발족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9.27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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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로텔레콤은 TV포털 서비스 ‘하나TV'의 콘텐츠를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건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나TV 콘텐츠 심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TV 콘텐츠 심의위원회’는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의 외부 전문가 5인과 하나로텔레콤 홍순만 부사장, 하나로미디어 김영민 사장 등 내부 임원 2인을 포함하여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심의위원회로서 2007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격월 1회 열리는 정기회의 및 임시 회의를 통해 하나TV 방영 콘텐츠에 대한 사전, 사후 심의 및 시청 연령 등급의 적정성을 심의하며,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하나로텔레콤 컨버전스본부 홍순만 부사장은 “‘하나TV’의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 또는 방송위원회의 심의를 이미 마친 콘텐츠만 제공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며 “‘하나TV 콘텐츠 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객 및 각계의 의견을 수용하여 더욱 바람직한 서비스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하나TV'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TV'는 영화, 드라마, 교육 등 2만600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골라볼 수 있는 TV포털 서비스로, 지난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두 달 만에 5만7000여명이 가입했다.

가입문의는 콜센터(1600-8000) 또는 홈페이지(www.hanatv.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