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경 미니홈피. 신세경 홈피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 |
양측 소속사 등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신세경은 영화 촬영 때문에 장기간 부산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고, 종현은 이날 공식적인 스케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경이 현재 영화 '푸른 소금' 촬영에 올인함과 동시에, '어쿠스틱'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종현 역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연속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등 스케쥴이 빡빡한 까닭에 이달 안에 두 사람이 기자회견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신세경의 경우 종현과의 열애사실이 화제를 낳자마자 오전 내내 미니홈피를 개방해둔 것과 달리, 오후 들어 홈피를 폐쇄하고 탈퇴하는 초강경수를 보여 세간의 관심을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사귄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특히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안이 잠잠해질 때까지 이른바 ‘침묵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