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하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혁신 자립형 중소기업 육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협력으로 다져진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보다 체계적인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사내 전담조직과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고, 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협력사들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산업이 우수한 품질과 성능,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완성차와 부품사간 완벽한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상생협력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