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좌 조회와 이체 등 은행 거래를 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은행에 등록된 스마트폰뱅킹 고객은 3개월전보다 153.5% 늘어난 136만9000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뱅킹 고객은 지난해말 1만3000명에서 지난 3월말 9만3000명, 6월말 54만명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3분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은행 거래 건수(이하 건수와 이용금액은 일평균 기준)는 105만건, 이용금액은 48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368.6%, 297.5% 급증했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은 6390만명으로 6월말보다 56만명 늘었다. 3분기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3401만건으로 전 분기보다 3.3% 증가했지만 이용금액은 28조5389억원으로 4.7%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