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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G20정상회담 성공기원 영화대축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0.27 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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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울G20정상회담 성공기원 영화대축제가 열린다.

28일(목)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리는 서울G20 성공기원 영화대축제는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각국 외교관외 <퍼머넌트 노바라>의 요시다 다이하치감독도 참여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개막식의 사회는 조영구씨가 진행,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8인조 서울 오케스트라의 주옥같았던 영화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며, 장애 4인조 "빛된 소리 중창단"이 하이라이트 무대로 선보인다.

개막식 후에는 개막작 <그리움의 종착역>이 상영되며 상영 전, 출연진들의 무대인사와 영화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움의 종착역>은 70년대 초, 독일로 건너간 간호사들이 독일인과 결혼 후, 노후를 고국에서 보낸다는 내용이며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외영화제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한 조성형감독은 아쉬움을 달래며 "국내 상영에 대한 감회는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너무도 자랑스러워하세요. 초청 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개막작이니까... 코끝이 시큰. 이번 국내 상영으로 엄청난 효도를 하게 되었어요.” 라며 서면으로 감사의 뜻을 보내왔다.

서울 G20정상회담 성공기원 영화 대축제의 메인상영작은 기개봉되었거나 개봉예정인 국내외 영화들로 이루어져 있고 신촌 아트레온에서 상영된다. 동시에 국내외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와 기개봉작이거나 개봉예정작으로 이루어진 특별상영작은 제1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루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10월 28일 부터 7일간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중 신촌 아트레온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