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는 27일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하고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환경 속에서도 내수판매 증가와 해외시장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한 넥센타이어 3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2789억원을 기록, 분기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9억원, 경상이익은 324억원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런 성장에 대해 “수출부문 증가는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증가가 실적상승의 주요 요인이다”며 “내수시장 호조세는 유통채널 확대 및 국내완성차업체로 부터의 신차타이어 공급(OE)수요 급증,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