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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엄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0.27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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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주시는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시민단체, 산업체관계자, 공무원, 학생, 시민 등이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해외 지자체의 기후변화대응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해 저탄소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시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대응이 국제사회의 최우선 어젠다로 떠오르면서 지금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오염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보급 하면서 녹색성장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008년 4월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해 가정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시책인 탄소은행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 대학 등 온실가스 다량배출기관과는 협약을 체결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모의거래를 실시하는 광주그린액션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등 전국에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심포지엄의 해외 선진 우수사례와 시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