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오는 11월1일부터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뮬산의 국내 예약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벤틀리 신형 뮬산 |
‘궁극의 럭셔리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뮬산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소수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프리뷰 행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 뮬산은 모든 제작 공정이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두세대에 불과하고, 주문 후 고객에게 인도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문이 생산량을 초과하고 있어 국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국내에서도 VVIP 프리뷰 행사 이후 주문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국내 고객을 위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주문을 공식 접수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뮬산 주문 접수 개시와 동시에 서울 전시장에 뮬산 전시를 시작,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확인한 후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신형 뮬산 기본 가격은 5억27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고객 주문 사양에 따라 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