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원 톤 라이프(One Tonne Lif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사진= 볼보 C30 DRIVe Electric |
‘원 톤 라이프’는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1인당 연간 7톤씩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를 1톤으로 줄이자는 기획 프로젝트다. 오는 2011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볼보 외에도 목조가옥 전문회사 아후스(A-hus), 유럽 최대 에너지 연구기업 바텐폴(Vattenfall), 전기·전자기기 제조사 지멘스, 식품 전문 ICA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볼보가 ‘원 톤 라이프’ 프로젝트에 제공한 전기자동차 ‘C30 DRIVe Electric’은 100% 전기차다. 1회 완충으로 15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C30 DRIVe Electric’은 최고속도 130km/h, 제로백 10.5초 성능을 갖췄다. 볼보는 약 250대 차량을 올해 안에 생산하고, 내년에 양산모델을 공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환경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숙제다”며, “환경 또한 안전만큼 중요한 볼보자동차의 핵심 철학인만큼, 지속가능한 미래의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