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부터 전시하기 위해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하고 있는 국화분재. |
[프라임경제]해남군민광장에 가면 다양한 국화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화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남국화향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배추모형작을 비롯 하트형, 아치형, 촛불형, 국화미로등 다양한 국화모형작 총 2,500여점이 전시된다.
또,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화동호회원 48명이 해남농업기술센터의 기술교육을 받아 정성들여 만든 국화분재 130점과 다륜작 1점, 입국 100여점등이 전시되어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국화향연을 위해 해남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군민 48명으로 구성된 국화동호회를 결성하고 매월 2회이상 모임을 갖고 국화재배 및 작품만들기등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배추형 1점, 하트형 1점, 아치형 2점, 나무형등 다양한 국화를 전시하게 됐다.
해남군관계자는“가을을 맞아 아름답게 피어난 국화를 군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화 동호회원에게는 상호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국화 향연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보다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에 찾아와 국화를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