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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과 사귀는 ‘서태지 소녀’ 신세경…알고보니 화려한 이력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7 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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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경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배우 신세경과 샤이니 종현의 교제 사실이 모든 연예계 주요 뉴스를 휩쓸었다. 최근 들어서 이보다 더 파급력 큰 뉴스가 있었을까.

27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식 확인된 이들 커플은 모두 연예계의 ‘핵심 축’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금의 신세경이 존재하기에는 지난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영향이 무엇보다 컸다.

신세경은 당시 시트콤으로 최고의 '스타'자리로 올라섰다. 시트콤에서 보여준 청순한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욱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이른바 '청춘 글래머'의 대명사로 급부상했다.

   
 
신세경의 데뷔도 이미 화제다. 초등학생 시절 한국최고의 뮤지션 서태지의 솔로 데뷔 앨범 'Take 5' 포스터의 여주인공인 '서태지 소녀'로 얼굴을 세상에 알렸다.

신세경은 이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배우의 길에 본격 들어섰고, SBS 드라마 '토지'에서 소녀 서희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앗다.

영화 '신데렐라'에선 17살의 발랄한 주인공 현수 역을, '오감도'에 이어 '어쿠스틱'까지 연이어 옴니버스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푸른 소금'을 통해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며 필모그라피를 채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