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5일(현지시각) 2010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쏘나타(프로젝트명 YF)를 브라질 시장 최초로 선보이고, 브라질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라질에 선보이는 쏘나타는 2.0 세타Ⅱ 엔진과 2.4 세타Ⅱ 엔진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2.0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kg·m이고 2.4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8ps, 최대토크 23.3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900℃이상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성형전보다 3배 이상 높은 강도의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Hot Stamping)’ 공법과 보행자와의 충돌시 충격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멀티콘 형상의 후드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NUVIS(누비스, HCD-11)’를 비롯해 에쿠스, 제네시스, 투싼ix(현지명 ix35), i30,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