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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이제 ‘꼬픈남’ 새로운 별명 화제…“매력적인 캐릭터 기대해달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27 1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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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프라임경제] 박시후 열풍이 또다시 불어 닥칠 조짐이다. 새로운 별명과 함께.

박시후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재벌남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인기 몰이 중이다.

재벌가의 아들이지만, 재벌엔 별 관심이 없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2회 방송분에서 재벌가의 아들 답지 않게 과감한 노출로 명품 복근을 과시했다.

또 가죽재킷과 바이크로 귀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팬들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박시후는 최근 방송분부터는 느닷업이 구조조정 본부장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많이 봤던 재벌가의 ‘평범한’ 외모와 달리, 그는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며 왕자님 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꼬시고 싶은 남자’를 칭하는 이른바 ‘꼬픈남’으로 연기 중인데, 실제 지난 26일 방송된 4회에서 퀸즈그룹 여직원들의 대화를 들은 구용식이 ‘나 꼬픈남이다’라고 말하며 여직원들에게 윙크를 날리며 사라지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남고 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구용식이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고 건방지지만 가슴 속에는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앞으로 ‘꼬픈남’ 구용식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