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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장난스런 키스 마지막회 보던 날 눈물 글썽글썽”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7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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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니홈피
[프라임경제] 신인배우 윤승아가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소감을 미니홈피에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윤승아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촬영장 뒤풀이 사진과 함께 “무더운 여름 시작된 장난스런 키스 어느새 마지막 회도...뭐라구 말해야 할지..마지막회 보던날 우리는 눈만 마주쳐두 눈물이 글썽글썽"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승아는 이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촬영현장에 가면 너무 즐거웠는데..이제 끝나버렸네요..같이 했던 모든분들  말 몇달동안 수고하셨어요..그리고 감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종방에 대한 아쉬움 가득한 글을 남겼다.

윤승아는 '장난스런 키스'에서 주인공 오하니(정소민 분)의 단짝 친구인 독고민아 역을 맡아 보이시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윤승아가 맡은 독고민아는 교내 꼴찌반 만년 멤버로 공부엔 관심이 없고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인 만화광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감초 역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