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온라인몰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종합유통채널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업의 상생경영이 대두되면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약 23%를 차지하는 온라인쇼핑 1위 기업인 G마켓은 다양한 지원책으로 온라인몰의 상생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m)은 이베이 판매지원사이트(www.ebay.co.kr)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물건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오프라인 강좌 신청은 물론 동영상 강좌, 해외 온라인판매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된 각종 해외판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베이의 각종 판매자 정책 변경 사항도 번역해 제공하고 있으며, 수수료 및 해외 배송비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외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판매자나 중소업체 판매자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G마켓에 올린 제품을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해외 거주자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배송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질도 높아지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력 또한 역점을 두는 판매자 지원책 중 하나. ‘G마켓 프리미엄 지역관’은 강원도, 경상북도, 경기 이천시 등 55곳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이 입점해 각 지역 농특산물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코너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전국 우수 지자체가 인증하는 제품으로, 산지 직배송으로 저렴한 가격과 신속, 안전배송이 강점이다.
소비자들 반응이 좋아 재구매율이 높고 관련 상품 판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자체 여행 상품 역시 1000여 개의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G마켓의 이런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G마켓은 온라인 쇼핑업계의 대표 주자답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마켓은 지난 6월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 사회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마켓의 사회공헌활동은 아동 복지, 문화 후원, 글로벌 해외봉사, 환경 활동 등 분야도 다양해 주목 받고 있다.
G마켓은 2005년부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NGO 단체들과 함께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인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이벤트 버튼을 클릭해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고객이 클릭한 횟수당 G마켓이 100원씩 기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0월부터는 고객들이 남긴 희망과 격려의 댓글 마다 100원을 적립해 모아진 후원금을 G마켓이 전액 기부하는 ‘후원 SN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G마켓 후원SNS 프로그램 게시판에 남겨진 댓글은 고객이 운영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자동 등록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후원금은 더욱 모인다.
세계 각국에 자원봉사단원을 파견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G마켓 해외봉사단은 2006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기까지 총 420여명이 참여해 인도, 몽골,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G마켓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참여가 높다. 11월에는 해외봉사단 14기가 라오스․인도 등 5개국에 약 2주간 파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악산 숲길 가꾸기 사업’, ‘산촌 에너지캠프’ 등 환경과 관련된 후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G마켓은 성장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간 20억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점한 기업 및 판매자 지원책을 비롯해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온라인쇼핑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전국적인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해 해외로 사업 확장을 원하는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G마켓은 향후 ‘4G(Goods, Green, Global, Good)’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면서 보다 새롭고 발전된 쇼핑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