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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당분간 일만 하고 살자”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0.27 0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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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성 듀엣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가 제 얘기가 될지 몰랐어요. 정말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할래요”

   
 
최근 결별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수 별이 27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알렸다.

오랫동안 준비한 새 앨범으로 활동 재개 시점을 저울질하던 중 결별소식이 알려지며 ‘앨범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오해를 받은 별은 대중들의 오해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노래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오늘 참 아프다’는 가슴 절절한 사랑얘기가 듣는 이의 눈시울을 젖게 할 만큼 애절한 정통발라드 곡. 소녀가 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여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시적으로 묘사한 노랫말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트로부터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게 할 만큼 아름다운 선율과 격정을 누르지 못해 터져 나온 듯한 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번만 들어도 대중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 때보다도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는 별은 오는 11월부터 TV 와 라디오 등 방송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