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엇갈려 혼조세를 나타냈다.
또한 미국 중간선거와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점도 관망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41포인트(0.05%) 상승한 1만1169.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44포인트(0.26%) 오른 2497.29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185.64로 0.02포인트(0.00%)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킴벌리 클라크와 미 최대 철강업체 US스틸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소비자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는 점과 IBM 자사주 매입 소식이 상승반전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