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파울은 독일 오베르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물탱크 속에서 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따라 박물관측은 파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워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때 참 흥미진진했는데 안타깝다” “명복을 빈다” “문어사망 소식이 뉴스가 되다니 재밌다” “수명이 3년이니까 장수하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이 치른 7경기를 모두 맞춘데 이어 결승전 승패까지 적중시키면서 100% 적중률의 신통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