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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MC몽, 사실상 가택연금?…“용서구하라” 누리꾼 ‘싸늘’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27 0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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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씨몽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고의 발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MC몽이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MC몽의 한 관계자는 “MC몽이 집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며 “간단한 생필품 조차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건 이후 취재진들이 집 주변에 계속해서 서성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MC몽은 현재 대인기피증세가 심해져 사람을 만나는 자체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눈이 많을테니 안타깝긴 하다” “대인기피증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게 세상에 나와 용서를 구해라” “동정여론 조성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