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친환경 패키징 기업인 (주)레코(www.ireco.kr)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렸다.
경기도-UT기업지원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전문가로부터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술 평가 후, 사업 파트너를 소개해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으로 이번이 3차년도다.
이번 3차년도에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94개 업체가 신청했고 지난 7월 서류 심사를 거쳐서 1차 패널인터뷰를 통해서 먼저 40개사를, 40개사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세미나를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해서 2차 심층인터뷰를 거쳐서 총 20개사를 선정했다고 한다. 그중 지난 10월 15일까지 최종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12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3차년도로 선정된 기업은 친환경 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을 생산하는 (주)레코, 아하정보통신, 레존텍, 와이즈산전, 마이크로인피니티, 명진케미칼, 제일코팅, 정우, 하정인더스트리 등 12곳이다.
최종업체 12개사에게는 오는 1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업체별 전담 Business Developer를 배정하여 미국시장의 마케팅 및 경비를 지원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돕는다.
김 대표는 “현재 1, 2차년도에 선택된 기업들은 현재 미국내 다수의 기업들과 사업제휴를 통해서 많은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며 “레코는 2010 도쿄팩박람회후 중국과 일본의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진행중이며 향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011년 5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포장전시회인 ‘Interpack 2011’에 참가할 계획으로 국내와 함께 해외시장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하여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고 전하며 에어셀은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