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름철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라면 차가워진 기온에 잘 어울리는 술은 바로 와인이다. 오는 11월에는 햇 와인들도 시중에 나오기 시작한다. 와인의 계절을 맞아 전국 여행 및 레저 업체들도 앞 다퉈 와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와인탕에서 와인을 마신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퇴촌 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는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와인 & 스파 데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와인탕에서 스파도 하면서 무료로 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스파 이용객 5명에게 프랑스와 이탈리아산 고급 와인을 선물한다.
와인탕은 각종 질병 예방을 비롯해 각질·보습의 미백 효능, 피로 회복 효과 등을 볼 수 있다. 와인탕은 스파를 즐기며 피부로 와인의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마시는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
◆남미와인을 즐기자
제주도에 자리잡은 롯데호텔제주(www.lottehoteljeju.com)는 다음달 30일까지 남미와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열고 있다. 고객에게 무료 와인시음과 함께 1병 이상을 구입하면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의 경품이벤트도 연다. 무료와인 시음 이벤트는 기간 동안 ‘세계인이 좋아하는 남미와인 베스트 7종’을 롯데호텔제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남미와인은 묵직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함께 진행하는 프라이빗 빌라 스위트 패키지 이벤트는 고급빌라의 숙박과 조식뷔페 미스트,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이 제공되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여유와 낭만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와인 그리고 로맨스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해콘도(www.donghaecondo.co.kr)는 11월 한 달간 평일(일부터 목요일까지 투숙 기준)객실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하면 매일 5명을 뽑아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산 고급와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전화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모든 고객이 참여 할 수 있다.
속초 설악 근방의 콘도, 호텔 가운데 최고의 동해바다 조망을 자랑하는 동해콘도는 설악산, 대포항, 낙산사, 통일 전망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전 객실이 바다를 볼 수 있는 디럭스룸으로 돼 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할로윈 파티는 이곳에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클럽(www.ananticlub.com)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캐슬 아난티로의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30일과 31일에는 지정된 드레스코드나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클럽 내 레스토랑을 찾으면 테이블당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할로윈 위크(25일~31일)에는 특별메뉴를 판매하며 라이브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버블쇼와 마술콘서트, 31일에는 마녀의 타로점,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가 진행되며, 클럽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쿠키와 사탕 등을 선물로 준다. 이날은 달콤한 와인과 함께 할로윈의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