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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자살 충격, 우울증이 뭐길래…연예인 계속된 자살에 국민 '허탈'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6 19: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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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이혜린 팬카페
[프라임경제] 연예인들이 계속 자살하고 있다. 국민은 연예계에서 들려오는 계속되는 이 같은 비보에 충격에 빠진 상태다.

능숙한 포즈와 써킷을 주름잡는 카리스마로 레이싱 경기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이혜린(25)이 지난 23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연예계 안팎이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4개월 전, 한류스타 박용하가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국민이 놀란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아서 들려온 또 다른 안좋은 소식이다.

3월 29일에는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고 앞서 2008년에는 누나 고 최진실의 비보가 국민의 귀를 놀라게 했다.

2005년에는 가수 유니와 배우 정다빈, 이은주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08년에는 연예인들이 자살이 유독 많았다. 최진실 자살 소식 후 곧바로 트렌스젠더 연예인 장채원과 김지후가 4일 간격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09년에는 신인배우 장자연이 자살했다. 당초 우울증으로 알려졌던 그의 사망 배경에는 연예계의 성상납 비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 사회가 진통을 겪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적인 모델 김다울이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준 바 있다.

한편 이혜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